경찰이 신문 발행 부수를 조작 했다는 의혹을 두고 조선 일보를 강제 수사 하기 위해 신문 지국 여러 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.
판매 부수를 부풀려서 광고비와 정부 보조금을 부당하게 더 많이 챙겼다는 게 의혹의 핵심 입니다.
조선일보는 신문유통 개선 등 명목으로 최근 10년간 업계 최대인 46억원의 국가 보조금을 받았습니다.
또 작년에만 782건의 정부 광고를 싣고, 76억원을 받았습니다.
부수가 조작됐는지, 실제 보조금과 광고비를 부당 수령했는지가 수사 초점입니다.